전북군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개정파출소에서 정신질환자를 응급 입원시켜 주민안전을 도모한 박진철 경위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박진철 경위는 지난 2일(수) 14시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가에서 불을 지르고 “날 죽여주라. 죽이고 싶다”며 횡설수설하는 정신질환자 조00씨(남)를 지속적인 설득 끝에 자해를 막고 2차 피해를 우려해 관계기관 협력으로 응급 입원시켰다.
이어 최홍범 서장은 은파지구대를 방문해 김지운 순경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순경은 지난 4월말에 임용된 신임순경으로 은파지구대에서 실습하면서 지난 5월 중순경 있었던 절도피해사건에 대한 CCTV 정밀분석으로 절도범을 4시간만에 검거하는 등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홍범 서장은 “상습적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3선 치안활동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심하고 살수있도록 믿음직한 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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