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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청년들’ 각종 공모 선정으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어

농업, 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 두각...유두석 군수 “적극 지원 이어갈 것”

장성 지역 청년들이 각종 공모사업 도전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장성 청년들이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5개 분야로 확보한 사업비 규모는 1억 9,000여만 원이다.

▲장성 지역 청년들이 각종 공모사업 도전에 성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장성군

먼저 지난 5월에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장성 옐로!’팀이 선정됐다. ‘장성 옐로!’팀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팀원 4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 옐로!’팀은 지역 청년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6월 중 청년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 준비에 나서 10월 무렵 ‘마을 축제 청년 옐로~!’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을 대표하는 목재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가구 제작, 목공예, 인테리어 시공 등에 뛰어든 청년 단체도 있다. 지역청년 4명이 모인 ‘뚝딱청년’이 그 주인공으로 앞선 4월 (재)전남중소기업진흥원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추후 커뮤니티 활동과 작품 전시,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성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올해 전라남도 청년4-H 과제경진대회에서 김재원 씨(진원면, 복숭아 재배)가 대상을, 이남현 씨(황룡면, 벼·보리·콩 재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총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공모에 밀키트(간편요리세트) 사업을 제안한 김주엽(서삼면) 씨와 새싹삼을 재배하는 김선주(동화면) 씨가 선정되어 각각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 이를 홍보하는 일에 도전한 청년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인 ‘관광두레피디(PD)’ 사업에 피디로 선정된 정지은 씨(북하면)는 앞으로 3년간 주민사업체 육성을 위한 주민공동체 구성과 운영, 관광사업 모델 제안을 지원하게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공모 선정으로 장성 청년들의 활약상이 더욱 빛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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