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린이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1회 어린이집을 비롯한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올해는 절골어린이공원을 비롯한 27곳(어린이집 14곳, 어린이집 외 공공놀이시설 13곳) 놀이시설 소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탄성매트와 모래 바닥재를 비롯한 각종 놀이시설을 살균 및 고압스팀 소독을 하는 등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모래시설의 경우 모래를 20㎝이상 깊이로 뒤집어 모래 속에 있는 기생충란,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이를 통해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도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소독 후에는 공인시험분석기관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시험성적서를 검토하해 소독이 제대로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 공간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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