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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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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K-바이오 랩허브 포항유치 촉구’ 성명서 채택...김성조∙이준영∙주해남 의원 5분 자유발언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1년도 첫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와 2일간의 시정질문 등 굵직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정해종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 ‘K-바이오 랩허브 포항 유치 촉구 성명서’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포항시의회가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 포항시의회 제공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차박 유행에 따른 환경오염 및 불법주차 등 많은 문제점 발생’을 지적하며 CCTV 감시나 신고시스템 강화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준영 의원은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팀을 신설’과 ‘민간위탁 사무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위해 관련 제도개선과 관리·감독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해남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센터와 청소년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특별위원회’ 신설을 제안했다.

이어 시의회는 경제산업위원회 안건으로 제출된 ‘K-바이오 랩허브 포항유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서는 포항이 구조기반 분야의 세계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신약개발의 최적지이며, 바이오 벤처 창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과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다고 담겨 있다.

또한 포항은 우수한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인프라가 있어 바이오벤처 입주에 유리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K-바이오 랩허브’ 포항유치를 위해 시의회는 적극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반드시 포항에 구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해종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보다 전문화된 역량으로 선제적인 의정을 실현하고 완전한 독립기관으로서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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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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