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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두 곳의 현충탑 한 곳으로 통합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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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두 곳의 현충탑 한 곳으로 통합 건립 추진

권오봉 시장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진 계획 밝혀

전남 여수시가 관리하고 있는 두 곳의 현충탑이 한곳으로 통합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는 자산공원 현충탑과 선원동 현충탑 두 곳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현충일 행사를 양쪽에서 진행하고 있다.

3여 통합 당시 건립 장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구여천시는 선원동에 구여수시는 자산공원에 23년간 양분되어 있던 것이다.

▲지난 6일 자산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통합 현충탑 건립계획을 밝히고 있다.ⓒ여수시

따라서 권오봉 시장은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장들의 의견을 받들어 여수시의 품격에 맞는 통합 현충탑을 이순신공원 내 연면적 4,500㎡ 규모로 조성해 3여 통합 정신으로 하나 된 시민정신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산공원 및 선원동 현충탑은 접근이 불편하고 장소도 비좁아 그동안 국가유공자들이 참배행사를 하거나 타 지역에서 호국보훈 순례를 올 경우 관광버스가 진입하지 못해 애를 먹어 왔다.

지난해 6월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아 현충탑을 이순신공원으로 옮겨 줄 것을 권 시장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현충탑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에 디자인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후 여수개항 100주년인 2023년에 준공해 분산된 여수시민의 힘을 결집하고 새로운 여수미래 100년을 향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참전유공자에 명예수당 12만 원과 유족 등에게는 보훈명예수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참전자 미망인 수당을 신설해 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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