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도심 속 복개 하천 생태복원 및 발원지 옛 물길 복원을 위해 2010년부터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를 시작으로 태백우체국을 거쳐 황지천으로 이어지는 0.84km 구간에 370억 원을 들여 토지 102필지 건물 34동의 보상을 완료했으며 근린공원(116m)과 수변공원(724m)을 조성하고 있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를 시작으로 태백우체국을 거쳐 황지천으로 이어지는 0.84km 구간에 370억 원을 들여 토지 102필지 건물 34동의 보상을 완료했으며 근린공원(116m)과 수변공원(724m)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오는 30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 완료 후 5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하천 복원 구간 내 수질 및 수생태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황지와 황지천의 생태통로를 연결해 생태계 건전성을 회복함으로써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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