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나섰다

오는 22일까지 개선 활동 진행

경북 울진군은 최근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울진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학교 주변, 유해 업소 밀집 지역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 합동 단속반이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하고 있다 ⓒ울진군청

이 기간에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의 정보를 안내하고,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이번 민·관 합동 단속을 통해 업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술과 담배 등이 판매되지 않도록 신분증 확인에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