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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영산강변 생태계 보호 나선다

생태 교란종 제거, 유채꽃 단지 확대, 초목 식재 등 영산강변 유지・관리 노력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위해 영산강변 가꾸기에 나선다.

북구는 인력, 장비 등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가하천인 영산강변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9일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과 ‘영산강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 북구가 국가하천인 영산강변을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9일 광주환경공단과 ‘영산강의 효율적 환경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광주시 북구

영산강변은 물억새, 코스모스, 습지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이 자생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 조성된 산동교 친수공원 일원에는 자전거 도로, 축구장 등 체육・편의시설이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북구는 광주환경공단과 협력해 생태 교란종을 제거하고 초화류 등을 식재해 영산강변을 보다 친환경적인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친수공원에만 조성됐던 유채꽃 단지를 주요 둔치인 대촌동 드론공원, 연제동 거징이 쉼터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영산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는 유채꽃 단지뿐만 아니라 매년 다양한 초목 식재를 통해 영산강변을 북구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탈바꿈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하천 중 하나인 영산강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유관 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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