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1년 스타기업’ 선정 결과 전체 15개 기업 중 포항시 지역 중소기업 4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포항시는 도내 23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스타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지역 스타기업은 ㈜프로그린테크, 한승케미칼㈜, ㈜코아시스템 ㈜경도공업으로 모두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지역 유망강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한 포항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금까지 76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정부과제 선정(44건, 262억)을 비롯해 중앙부처 대외수상, 각종 특허인증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선진국형 저성장 등 국내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중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와 경북도, 지역 R&D기관이 협력해 지역 강소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5년까지 경북 스타기업 20개사 선정을 목표로 지역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성장 사다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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