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치매 예방 관리와 치매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9일 영광군은 “지난 2일 전남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개선 및 향상에 기여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치매관리사업 시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광역-치매안심센터 실무자들의 소통과 사업 공유 등 치매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남도 우수기관 상을 수상한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 경영관리·운영지원·치매인식개선·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영광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경로당 폐쇄 및 주민들의 외출 자제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 증가 상황에서 선제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군은 찾아가는 모정 예방교실 운영 및 치매 안심 꾸러미를 배부하여 일상생활 및 삶의 활력 증진에 노력했다.
군 보건소 정신보건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 및 분소 운영과 치매예방‧치료‧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예방 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소해 치매조기검진·쉼터운영·치매지원 서비스 관리·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치매 극복 및 치매인식개선사업·지역사회 자원 강화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