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4명과 조사중 3명이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도 포함된다.
이로써 9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입원 중인 확진자는 99명이고 완치자는 72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827명이다.
김해 820, 822, 823, 824번 4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3명(김해 822~824번)은 종사자이고 1명(김해 820번)은 접촉자이다. 김해 820번은 경남 4906번 지인이다.
당초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던 2명(김해 805, 806번)과 그 접촉자 2명(김해 809, 817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자들이다. 따라서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43명이다.
김해 806번은 유흥주점 종사자이고 2명(김해 805, 809번)은 유흥주점을 함께 이용했다. 나머지 1명(김해 817번)은 동선 접촉자이다. 김해 817번은 경남 4794번 접촉자이다.
김해 821번과 826번 2명은 각각 해외출국을 위한 검사와 본인 희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김해 825, 877번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825번은 경남 4890번 가족이다. 김해 877번은 경남 4892번 직장동료이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유흥·단란주점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해 8일부터 30일까지 최근 1주일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근무가 가능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김해시민 중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의사로부터 코로나 진단검사 권고를 받거나 약국과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소에서 해열진통제 구입시 진단검사 권고를 받을 경우 48시간 내 진단검사 할 것을 행정명령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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