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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재개발사업 지역협의체 자문단 12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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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재개발사업 지역협의체 자문단 12인 구성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 공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항만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 자문단을 위촉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협의체 자문단은 지역주민, 환경·투자유치 및 물류분야 전문가 등 12인으로 구성됐으며 다수 참여를 통한 의견수렴을 위해 1년 단위 기수제로 운영된다.

▲8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지역협의체 자문단 Kick-Off 회의에서 공사 최상헌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자문단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공사는 항만재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고 진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그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의 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민원 등에 대한 사전대책 및 지역상생방안 등 많은 의견이 개진됐으며 공사는 이를 실시설계에 적극 검토 반영할 예정이다.

최상헌 개발사업본부장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326만㎡의 대규모 산업용지 확충 및 물동량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통해 적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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