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시민감찰위 이균형 신임 위원 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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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이 8일 열린 시민감찰위원회에서 신임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신임 위원으로는 이균형(CBS 전북본부) 위원과 한선미(전주여성의전화 대표) 위원, 서성숙(변호사) 위원이다.

진교훈 청장은 "올해부터 시행중인 수사권 조정과 시행 예정인 자지경찰제 등 경찰권 변화 시점에서 경찰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높여가기 위해 치안행정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감찰위원회의 많은 관심과 제언 등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상암 시민감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등 경찰 변화의 중요한 시점에서 부패방지 및 경찰관의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민감찰위원회는 시도경찰청 소속 자문기구로 외부인사로 구성, 감찰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발족됐고 경찰청 훈령에 근거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