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경북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위원장의 조례 발의로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대한 학습 효과 상승이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의 교통안전에 대해 학기당 3회 이상, 연간 10시간 이상 교육, 학교 급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학습, 어린이 교통사고 실태조사 및 분석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전국 1위(5명 사망, 전국 대비 20.8% 차지)를 나타냈다.
조현일 의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며 “본 조례를 통해 어린이가 마음껏 놀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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