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려운 이웃 제보 받는 카카오톡 체널 '영광이웃' 운영

주변의 어려운 이웃 찾아내 맟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전남 영광군이 카카오톡을 이용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위기가구를 신속히 찾아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군 자체 채널인 영광이웃을 운영한다.

8일 영광군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정보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영광군청 영광이웃을 지난 7일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지난 7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영광군청 영광이웃'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 영광군

영광군청 영광이웃은 위기가구 이웃이 찾아낸다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우리이웃이 직접 찾아내어 군에 제보하는 채널이다.

위기가구 제보 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영광군청 또는 영광이웃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 한 후 대상자의 인적사항·위기상황 등을 작성하면 위기가구 제보가 등록된다.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영광이웃에 등록된 제보는 실시간으로 확인되어 관내 위기가구에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영광군은 1:1 복지 상담원 채팅 기능을 활용해(운영시간 월~금 09:00~18:00) 어려운 이웃 신고는 물론 군민에게 편리한 복지정보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는“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 영광군은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