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예술계 직업 진로 강의’를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예훈 Depack Corporation 브랜드 디렉터 이사 특강으로 이뤄졌으며, 디자인 직무 실무자의 디자인 브랜딩 이야기를 통해 현직자의 생각과 실무에 필요한 능력, 위기관리 등을 알아보고, 디자인 직무 이해 및 취업 의지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전략적인 디자인 설명과 경험 공유, 간략한 브랜딩 과정 설명, 실질적인 브랜드 디자인 종류 설명, 벤치마킹과 영감, 어떤 디자인 업무가 본인과 맞을지 찾는 방법, Q&A 순으로 진행됐으며, Q&A를 통해 실무자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면접 팁과 직무능력개발 방법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디자인 직무 강의에 대한 수요는 있었으나,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특강으로 실무자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실무 정보에 대해 욕구를 충족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강지숙 인력개발처장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 관련 직무 특강을 통해 실무자 이야기를 듣고 싶은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청년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는 대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권 취업거점 대학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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