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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파수꾼 남양초 독도지킴이, "독도 왜 소중히 지켜야 할 땅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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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파수꾼 남양초 독도지킴이, "독도 왜 소중히 지켜야 할 땅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남양초, 독도 사랑으로 독도 지킴이 역할 수행하다...

울릉도 학생들에게 남다른 애정 가득한 섬 ‘독도’는 울릉도 동남쪽 87.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일본의 오키시마로부터는 160km의 거리에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로 되어 있다. 또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될 만큼 고귀한 우리의 유산이다.

최근 독도를 자국 영토처럼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표기한 일본이 수정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 일본의 독도 표기 강행 시 한국은 올림픽 불참을 선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 남양초등학교가 6월의 첫 주를 시작하며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독도와 함께하는 독도 지킴이 행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일 울릉군 남양초 독도지킴이 학생들이 독도에 입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초

남양초 독도 지킴이 학생들은 지난 2일 울릉군 지원으로 ‘독도 평화호’를 타고 일반 관광객과는 다른 경로로 독도에 입도해 독도의 일상과 자연 보고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껴 앞으로 독도 지킴이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가슴속 깊이 새기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 됐다.

남양초 고학년으로 구성된 독도 지킴이 학생들은 “평소에 독도가 울릉도에서 가까운 곳이라 당연하게 독도 사랑을 외쳤는데, 이번 독도 방문으로 독도가 왜 소중히 지켜야 할 우리 땅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명숙 남양초등학교장은 “독도의 귀한 가치가 선착장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마는 기념 촬영으로 끝나지 않고 청정 독도의 바다와 동도 서도 모두를 개방하는 적극적인 행정 속에 살아 숨쉬는 국민의 쉼터, 감춰진 보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우리 독도지킴이 학생들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의 역할을 크게 담당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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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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