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2020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를 사업체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는 지역 내 3000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으로 지난해와 달리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세무서를 통해 정읍시가 일괄 확인함으로써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
한편 지난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00여 개 업체에 6억 2700만 원이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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