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의 담장에서 라벤더와 구절초 향이 내뿜어지고 있다.
8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기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주변의 담장이 라벤더와 구절초 등 정읍의 향기를 담은 벽화로 향기를 머금고 있다.
시기동 주민센터 청사 주변은 사계절을 담은 풍경으로 담장을 새 단장 했다.
재정비된 담장에는 추억과 옛 정취를 떠올리게 하는 샘고을시장의 정겨운 모습과 풍경을 벽화로 그려냈다.
또 내장산 단풍과 구절초, 라벤더 등 정읍을 대표하는 나무와 꽃을 그려 청사 주변 환경개선과 동시에 아름다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로 추진돼 주민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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