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태백 용연동굴 등 주요 관광지 관광객 급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태백 용연동굴 등 주요 관광지 관광객 급감

코로나19 영향

태백산국립공원 등 강원 태백지역 주요 관광지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성율) 2021년 1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태백산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대비 4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 삼수동 몽토랑 산양목장. ⓒ프레시안


또한, 용연동굴은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생대자연사박물관 50.7%, 365세이프타운 73.2%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 1분기 태백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15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30만 6000명에 비해 49.7% 감소했다.

이는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용연동굴, 고생대박물관, 365세이프타운의 단체 관람객 유치가 불가능한 점과 정부지침과 방역수칙에 따라 관광지의 임시휴관일이 지속된 것이 요인으로 파악됐다.

태백상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모임과 여행 등이 자제되면서 전국적으로 관광객 수가 줄어들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청정지역인 태백의 이미지를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되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외 관광지 위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지 운영을 제안했다.

매 분기 용연동굴과 고생대박물관의 관광객 수는 감소하고 있는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임시 휴관조치에 관광객의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 태백상의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언택트 관광을 비롯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코로나 종식 후를 대비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미리 개발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최적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