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류태호 태백시장,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류태호 태백시장,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태백농협·태백시자원봉사센터 공동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7일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 태백농협, 태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농번기 합동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조탄동과 역둔원동의 사과, 산마늘, 곰취 등 농가 3곳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류태호(오른쪽) 태백시장이 7일 조탄동 사과 과원을 찾아 사과 적과 등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태백시


류태호 태백시장과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33여 명은 3개 팀으로 나누어 각각 해당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1팀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을, 2팀은 산마늘밭 잡초 제거를, 3팀은 곰취 이식 작업을 도왔으며 류태호 시장은 1팀과 함께 조탄동 농가에서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 및 지역 확산으로 올해는 더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실질적인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3회에 걸쳐 5개 농가에 62명이 참여하 가운데 눈개승마밭 잡초 제거, 스프링클러 설치, 사과 적과, 고추지지대 및 부직포 서리, 배추밭 제초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2회 5개 농가에 55명이 추가로 농가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