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7일부터 30일까지 농촌의 공익적 기능증진 및 농업인 소득 안정도모를 위한 농업인 수당 추가신청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당초 신청 접수 마감일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였으나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이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삼척시는 지난달 25일부터 1인당 강원사랑상품권 42만 원과 삼척사랑카드 28만 원 등 총 70만 원을 3458명에게 총 24억 2060만 원을 지급했다.
농업인 수당 대상자는 2년 이상 계속해서 강원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삼척시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로 오는 6월말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 수당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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