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종일 맑고 낮에 더워...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기상청 "일부지역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모레까지 더위"

부산과 울산은 종일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남 18~2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30도, 경남 25~3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상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 화창한 날씨 속에 노랗게 만개한 금계국 사이로 시민들이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5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 구름이 많겠고 모레(6일)는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