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전북 군산시 국회의원이 당정 간에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더불어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정무직당직자 임명 관련 브리핑에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신영대 국회의원을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민주당이 ‘새만금을 그린뉴딜의 1번지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출범시킨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및 갈등 관리 등 새만금의 그린뉴딜 관련 당내 논의를 주도하는 기구다.
새만금의 뉴딜선도, 탄소중립, 환경생태, 주민참여 등 4대 분야의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해 공동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을 비롯한 전북지역 의원들과 당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지자체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을 비롯한 정부 기관들과 협의하는 한편, 전문가 간담회 개최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 현장 시찰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신 의원의 이번 임명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수용성 제고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정부의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중심적 역할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한 것이란 분석이다.
신영대 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그린뉴딜의 가능성과 발전은 지역발전과 주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새만금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그린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공동위원장 임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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