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대마산업단지에 광섬유케이블 및 광통신부품 생산·제조업체가 입주한다.
4일 영광군은 “지난 3일 광섬유케이블 및 5G용 광통신 부품 제조업체인 광케이블(주)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장지영 광케이블(주)대표는 영광대마산업단지 내 7,511㎡부지에 40여억 원의 초기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케이블(주)는 광통신 가입자용 케이블 분야에서 이미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회사로 대마산단에서 생산된 재품은 국내 통신망사업자와 대기업에 납품된다.
영광군은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통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투자경제과 투자유치팀 관계자는 “투자유치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광통신 가입자용 케이블 분야에서 이미 우수한 기술력이 확보된 회사로 대기업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다 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총 34개의 기업을 유치해 약 2천3백여억 원의 투자협약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에서 한 가족으로 출발하는 광케이블(주)가 광섬유케이블 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민과 산단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대마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한 최상의 교통 여건과 광주광역시와의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기업들의 투자·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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