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8개 종목 145명 선수단 제59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참가

성적보다 최선을 다하는 군민의 긍지를 보여줄 각오

경북 영양군은 제59회 경북 도민체육대회에 8개 종목 145명(임원 64명, 선수 81명) 참여할 선수단을 꾸렸다.

▲ⓒ영양군청

이번 제59회 경북 도민체육대회는 5일 영천의 태권도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종목별로 대회를 시·군 단위로 분산, 진행한다.

특히 제58회 도민체전이 코로나 19로 취소된 만큼 도민 안전을 위해 개회식과 폐회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확정하고 대회 종목별로 시·군별 분산 개최를 통해 인원의 집중을 최소화했다.

한편 영양군은 군 대항 15개 종목 중 ▲태권도(영천), ▲볼링(상주), ▲축구(안동), ▲유도(안동), ▲테니스(상주), ▲탁구(청송), ▲씨름(예천), ▲배구(문경) 등 총 8개 종목에 145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제57회 대회 때 종합순위 10위의 성적을 거둔 영양군은 이번 대회에서 성적보다 최선을 다해 영양군민의 긍지를 보여줄 각오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과 임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하며“코로나 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군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