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서가는 이용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다 읽은 책을 기증도 하고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읽고 싶은 책을 무료로 가져갈 수도 있다.
산소드림도서관은 최근 이사, 노안, 개축 등 생활여건 변화로 인해 불필요한 도서를 기증하는 사례가 많아지는데 반해 도서관 공간의 제약 및 도서 선별기준에 따라 미등록 도서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눔서가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나눔서가 운영 기간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눔서가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나눔으로써 효율적인 장서 관리는 물론 시민들에게 필요한 도서 제공으로 도서관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소드림도서관은 현재 나눔서가에 비치중인 장서는 200여 권이지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서 비치 및 나눔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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