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남 전역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 행사에 맞춰 전남지역 118개 경보 단말기를 활용해 울린다.
한편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며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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