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매일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서 이날 오전에 2명, 전날 밤 1명 등 3명이 추가됐다.
익산의 전북 2256번 확진자는 최근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익산 1차 의료기관' 관련의 확진자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이미 확진된 전북 2230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나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 1차 의료기관'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 됐다.
또 익산 확진자인 전북 2257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확진자의 경우에는 전날인 3일부터 마른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2258번(익산) 확진자의 경우에는 서울 마포구 1393번 확진자와 지난달 28일 서울 방문 당시 접촉했고, 동선 내 접촉자로 통보를 받은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주 확진자인 전북 2259번은 관리체계 내 집단감염 사례인 '김제 가족'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김제 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2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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