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3일까지 진행된 만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약률이 81.6%라고 밝혔다. 전국 평균은 80.6%다.
시에 따르면, 동해시 내 만60세~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자는 총 1만 8174명이며, 이 중 1만 4846명(81.6%)이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연령대별로는 만60~64세 6088명, 65~69세 5204명, 70~74세 3554명으로 모집기간은 가장 짧았으나 연령대가 낮은 만60~64세 예약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만65~74세는 지난달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467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만60~64세는 오는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종은 19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동해시민의 70% 이상을 접종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일 0시 기준 동해시 내 1차 접종 완료자는 총 1만 6147명으로, 주민등록 전체인구 9만 593명 대비 17.8%의 접종률로 전국 13.8%보다 높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예방 접종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집단면역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많은 분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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