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가리기 위해 오는 6일 삼척시 보훈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양, 헌시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족,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시 관계자 등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분들을 초청하지 못 하지만, 어느 해 보다 더 뜨겁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조기게양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국군, 경찰 등 714위의 영령이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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