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2일 행정상황실에서 창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2021년 청년창업가와의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2019년부터 시작된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창업가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창업지원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창업가의 현장의견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창업가 별로 창업아이템 및 상품 등을 소개하고, 홍천군 청년창업 1호점인 담아찬 이민서 대표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창업 성공 노하우와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허필홍 홍천군수와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가를 위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한 창업인 간 연대감을 형성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10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500만원 한도의 시설개선비(1회)와 매월 50만원씩 임대료를 2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창업가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0월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창업공작소)를 개소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전문적인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