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오십천변(궁도장에서부터 천전대교 사이)에 관상용 꽃양귀비와 안개초가 꽃을 활짝 피워 이곳을 찾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영덕군이 지난해 11월 중순께 오십천 주변에 꽃양귀비와 안개초를 파종, 관리해 지난달 초부터 개화되기 시작, 요즘 붉은 꽃양귀비와 하얀 안개초가 만개했다. 관상용 꽃양귀비와 안개초가 꽃을 활짝 피워
오십천에 꽃양귀비가 피었다면 덕곡천에는 코레우리와 가우리가 꽃을 피워 덕곡천 산책로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꽃양귀비와 코에 우리 등 여러 품종의 꽃은 코로나19로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 시도한 사업이다.
6월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꽃양귀비의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임승철 산림과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이 꽃의 생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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