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7월까지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보건소 2층 건강플러스실에 스마트가든 1곳을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
스마트 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 ‧ 휴식 ‧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실내 식물을 심어 대상지 특성에 따라 큐브형과 벽면형, 혼합형으로 조성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 관수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토양의 습도와 온도 등을 수시로 점검함으로써 식물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가든이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 제공은 물론 관상 효과까지 우수해 미세먼지 저감과 근로환경 개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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