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다짐대회는 지역 노사민정 간 소통과 화합,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과 기업 및 기관단체 임직원과 가족 등이 당골광장에서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신 노사민정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노사민정 대표의 공동선언, 노동조합 대표의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결의문에는 지역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화를 통한 노사문제 해결, 노사 상생을 기반으로 한 고용안정 지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개회식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당골광장부터 해발 1567m 태백산 천제단까지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협과 지역 산업 위기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금 노사민정의 소통과 화합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다짐대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해 서로 단결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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