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임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한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두가지로 구분된다.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목상 임야에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를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 임가에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0.5ha 미만의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며 농·산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 임가에 3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내달 31일까지 신청서와 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서류를 지참해 시청 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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