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강원권 건설현장의 자율안전문화 확산 및 재해율 저감을 위해 3일 오후 2시부터 삼척 소재 건설현장에서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합동으로 건설안전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에 앞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이 삼척시청을 방문해 시장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건설현장 사고 감축을 위한 향후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최근 강원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국민생명을 지키고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시와 함께 지역 내 교통안전 대책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후, 삼척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삼척시와 합동으로 건설안전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건설현장 합동캠페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의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원주청에서 마련한 Safety Call 홍보 명함과 건설현장 안전관리예방가이드 책자를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건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할 계획이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건설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발주청에서부터 사업 관리자와 시공자 및 일선근로자에 이르기까지 현장 관계자 모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가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건설관계자 모두가 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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