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연·사회재난 조기 수습 및 사망사고·코로나19 확진자 ‘0’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019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으로 공공기관 산재사고 사망자 50% 이상 감축 목표에 기여했고 2020년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셧다운 없이 지속적으로 여수광양항이 운영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정부합동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 및 특별검역시설을 운영하며 완벽한 검·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수·광양항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해 지역사회 유입 Zero를 유지했다.
더불어 인명구조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해 긴급구조기관과의 신속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과 협업해 교육 및 점검을 시행하고 국민생명 보호 및 생활 향상에 기여했다.
차 사장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 혁신에 발맞춰 4차 산업 기반 혁신 재난안전기술 개발은 물론 ISO(국제표준) 인증, 자회사 안전보건경영관리시스템 인증 지원 등 더욱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안전한 여수·광양항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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