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퇴촌천 어린이 공원을 리모델링해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조성한다.
퇴촌천어린이공원은 창원대 인근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에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대학교 학생,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께 주민설명회를 열어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한 인근 대학의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곳에 어울림 광장, 숲속 마당, 건강 마당, 날개 마당, 퇴촌 쉼터 등 5개의 다양한 테마를 조성할 예정이다.
어울림 광장에는 야간에도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 등으로 꾸며진다.
숲속 마당에는 내 집 앞 작은 정원을 느낄수 있도록 황금사철 등 12종 980주, 무늬수호초 등 7종 680본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된다.
이외에도 운동 시설을 갖춘 건강 마당, 어린이들을 위한 날개 마당, 휴게시설이 있는 퇴촌 쉼터 등이 갖춘 이용자 중심의 순환형 공원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달께 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쯤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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