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 까지 ‘지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현황과 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조사로 완도군에서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기준 4320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기간, 사업 실적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사항을 반영하여 인터넷을 이용하여 응답자가 직접 답하는 비대면 조사(오는 6월 14일~7월 9일)와 조사 요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오는 6월 16일~7월 30일)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또한 조사 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 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오는 2022년 6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은 경제총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경제·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협조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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