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민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6월 말까지 전체 동해시민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이달 말까지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해 주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추암근린공원. ⓒ동해시

총 보험료의 70%에서 최대 92%까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해 가입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해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과 소상공인(상가·공장 건물, 시설 및 집기·비품, 기계, 재고자산)이다.

주택 소유자의 경우 전파 시 최대 4500만 원(세입자 450만 원), 반파 시 최대 2250만 원(세입자 225만 원), 침수 시 최대 400만 원(세입자 4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국 공통 가입 전화번호를 통해 개별 가입하면 된다. (DB보험, 현대해상보험, 삼성화재, KB보험, NH보험 등)

시는 현수막 게첨, 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배포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