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4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기판매(임대)업소 51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법 및 생활방역 수칙 여부현장 점검활동에 나선다.
또,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기 구매 전 온열 치료기, 저주파 자극기 등 기기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무료체험방 의료기기 판매업소 현황도 파악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4일까지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방문해 운영실태와 생활 방역지침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소재지 멸실 여부 및 변경 미신고 관련 준수 여부 ▲의료기기 판매와 유통질서 관련 준수사항 ▲무료체험방의 경우, 이용자 손소독·의료기기소독·의료기기 1m 이상 간격 배치 등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생활 방역수칙 교육과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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