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옥서면은 2일,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박철순 씨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옥서면은 6월 ~ 8월 중 관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에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김영섭 옥서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가정에 명패를 전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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