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관내 시가지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난립된 가공배전선로 및 공중케이블을 지하로 매립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1차 구간인(평화동 김천중앙초등학교~국민은행)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은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2차 구간은(국민은행~시민탑 삼거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케이블 정비는 교통 및 보행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원도심 미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며 “시민 안전보장과 함께 구도심 정비로 활기찬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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