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부안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의결과 부안군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안군은 ‘청년이 놀아도 되고, 살아도 되고, 해도 되는 청년친화도시 되는데요 부안!’ 실현을 위해 지난달 31일 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참여·권리 ㄷ등 5대 분야 7개 전략과제 34개 사업에 77억3300만원을 투입하기로 의결했다.
이 가운데 일자리분야가 2개 과제 16사업에 36억13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지원 및 창업 플랫폼 조성으로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규사업으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으로 청년의 주거 분야를 지원하고, 청년 공동체에게 과업수행비 및 네트워크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공익활동 사업 추진으로 청년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또 다음 달 준공 계획인 부안군 청년활력센터가 부안의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위원들과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부안군 청년정책위원장은 부안군 청년 지원 조례에 의거 부안군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해 최초로 작성한 부안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점검 해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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