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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급한 일부터"…부안 동진면사무소 직원들 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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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급한 일부터"…부안 동진면사무소 직원들 농가 일손돕기

코로나19로 일손부족한 배 농가 찾아 봉지씌우기 작업 도와

▲전북 부안군 동진면사무소 직원들이 1일 오전 동진면 당상마을 배 농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농가와 함께 봉지씌우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전북 부안군은 1일 동진면사무소 직원 8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 동진면 당상마을 최기활 씨의 배 과수 농장에서 4000㎡규모의 배밭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봉지씌우기 작업은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해야 하는 작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던 농장주 최씨는 큰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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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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