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소각시설 폐열 에너지 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환경과)’, 우수상 ‘자연과 더불어 추억하다(사회복지과)’, ‘대형폐기물 스마트하게 버리자(환경과)’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 ‘폐광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다(일자리경제과)’, ‘주정차위반 가상계좌 도입(민원교통과)’,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비대면 서비스 강화(민원교통과)’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소각시설 폐열 에너지 활용을 통한 수익 창출’은 생활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회수해 자체적으로 사용한 후 남은 에너지를 한국전력에 판매해 수익을 얻는 내용으로 시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 결과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작 2건은 강원도 세외수입 우수사례에 출품해 여러 시군에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입 확충의 어려움이 크지만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회 등의 자체적인 방안을 강구해 시 세입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강원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선정 결과 운영혁신 분야에서 ‘코로나19 시대 우리집 대형폐기물 어디로? 여기로!’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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