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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기의 숲' 조성관련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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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기의 숲' 조성관련 업무협약식 개최

토성면 성천리에 생태환경의 빠른 복구, 상생발전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산불피해지역인 토성면 성천리에 생태환경의 빠른 복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경기의 숲’ 조성관련 업무협약식을 오는 2일 토성면 성천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해부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성천리 마을 뒷동산을 이용한 산책로와 휴게쉼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하여 ‘경기의 숲’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그동안 관계자들과 수차례 현장 실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강원 고성군은 산불피해지역인 토성면 성천리에 생태환경의 빠른 복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경기의 숲’ 조성관련 업무협약식을 오는 2일 토성면 성천리에서 개최한다. ⓒ프레시안(이상훈)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의원,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함명준 고성군수와 마을주민들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 및 나무심기 행사로 진행된다.

경기의 숲 조성사업은 2019년 산불피해지역인 토성면 성천리 산6-2번지 일원 약 3ha의 면적에 사업비 7억7천만원을 투자하여 경관림식재, 산사태방지사업, 산책로, 정자 등 쉼터조성을 오는 2021년 12월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 7억7천만원은 경기도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도에서는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도의회의 승인을 받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산불피해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군 관계자는 “성천리 산불피해지역 주민의 간절한 소망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자체간 상호 협력을 통해 산불피해지역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하고, 나아가 산불피해지역 주민은 물론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관광지로 변모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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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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