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저소득층 근로자가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 5차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5차에 신청 가능한 자산형지원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3개 사업으로, 일하고 있는 저소득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일정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해 가입기간 내 탈수급 취 창업 등 지급 조건 충족 시 목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 희망키움통장Ⅰ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이하인 가구중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3년 만기 후 탈수급 시 소득에 따라 3인 가구 평균 1,152만원에서 최대 2,23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1개월 이상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는 자가 가입대상이며 3년간 매월 5만원, 10만원, 20만원씩 저축해 취 창업 또는 탈수급, 자격증 취득 시 평균 1,620만원에서 2,3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내 청년(만15~39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근로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본인 저축액 없이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 공제금과 장려금을 적립해 5년간 가입유지 후 탈 수급 시 평균 1,785만원에서 최대 2,24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차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11월까지 매월 주소지 읍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 및 자활자립을 위해 매우 유용한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안정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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