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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재 활용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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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재 활용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진행

부여·홍산 동헌의 혼례이야기 통해 전통문화 경험

▲지난 2019년에 치뤄진 전통혼례식 ⓒ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동헌 뜰 잔치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전통혼례식를 오는 5일 부여동헌과 객사에서 거행한다.

이번 혼례의 주인공은 부여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로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전통혼례로 치르게 됐다.

혼례식은 정종헌 설장구 명인의 주례와 이한숙 부여전통문화연구회 대표의 혼례해설로 신랑이 신부 댁에 기러기를 들이는 전안례, 처음으로 신랑 측과 신부 측이 만나는 교배례, 신랑 신부가 하늘과 땅에 서약하는 서천지례, 배우자에게 훌륭한 남편과 아내가 될 것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본래 하나인 표주박에 신랑 신부가 각각 술을 따라 마시는 근배례 순서로 진행한다.

전통혼례 관계자는 “동헌 뜰 잔치 한마당은 부여와 홍산 동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있는 전통혼례를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에 동헌 뜰 잔치 한마당 프로그램을 1회 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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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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